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 구조 및 성장, 세포의 기능, 면역 기능 등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의 하나입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면서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단백질은 원천에 따라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구분됩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아미노산과 비타민 B12, 헴철 등이 풍부한 반면 붉은 고기의 섭취가 심장 질환의 리스크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심혈관 질환과 수명 연장의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반면, 비타민 B12를 채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피지나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며, 퓨린 함량이 높아 통풍 발병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식물성 단백질을 ..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입니다. 생식이 몸에 좋다고 생채소마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채소가 비타민 섭취에 유리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은 생으로 먹어야 신선하고 영양소 파괴도 적다고 생각하시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채소와 과일을 익혀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해 오히려 비타민과 식이섬유 섭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채소와 과일 중에는 익혀 먹어야 체내 흡수도 잘 되고 건강한 성분을 더 많이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익혀 먹으면 더 좋은 채소와 과일의 종류와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름에 볶은 당근...노화 억제하는 '베타카로..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는 자두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살구보다 조금 큰 자두는 껍질 표면은 털이 없이 매끈하며 맛은 시큼하며 달콤한 맛이 매력인 과일 중 하나입니다. 맛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남녀노소에게 모두 이로운 과일이지만, 특히 갱년기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여자분들이 먹으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두는 앵두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의 작은 교목인 자두나무의 열매로 대표적인 자두 3종은 동양계 자두, 유럽계 자두, 미국 자두 등이 있습니다. 품종 또한 다양한데 대석, 후무사, 홍자두, 자봉자도, 피자두 등이 있습니다. 자두는 수분이 85%를 차지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에도 좋습니다. 오늘은 자두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
우리가 흔히 고구마라고 부르는 것은 고구마의 열매가 아닌 뿌리 부분입니다. 즉 고구마는 덩이뿌리를 형성하는 작물로 뿌리에 영양분이 축적되면서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고구마는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뿌리는 물론 줄기와 잎까지 버릴 부분이 없는 식재료입니다. 우리가 고구마에 대한 영양가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고구마순에 대한 영양적인 가치는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에 무성하게 자라나는 고구마순은 고구마보다 비타민이 많고, 다른 채소들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제철 채소라는 사실 아십니까? 특히 필수 아미노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의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삭거리는 식감에 맛도 좋은 여름철 밥도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양 만점 고구마순의 효능에 대하여..
무더운 여름철 지친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을 찾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민어는 여름철 삼복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 음식으로 예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생선입니다.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맛이 좋아 차례상에 찜으로 많이 올리는 대표적인 서민 생선이 바로 민어입니다. 손으로 눌러보아 단단한 것이 신선하며 눈동자가 선명해야 합니다. 민어는 인천 앞바다에서 잡은 것과 목포산을 최고로 치며, 여름철에는 임금님이 즐겨 먹었을 정도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입니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인 민어는 주로 회로 많이 먹으며 찜이나 조림, 튀김 등의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민어는 맛도 맛이지만 그 효능이 좋아 여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르 흐르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음식이 쉽게 상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복통, 설사를 많이 하게 됩니다. 배가 살살 아파서 화장실에 수시로 가고, 설사를 많이 해서 온몸에 기운이 다 빠져나가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특별히 상한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식중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름철 유톡 복통이 흔하게 발생하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복통을 유발하는 원인찬 음식 :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게 됩니다. 그런데 찬 음식이 위장으로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