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로 옷이 얇아지고 자연스럽게 노출이 늘어나는 시기인 여름이 벌써 찾아왔습니다. 건선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름은 특히 괴로운 계절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하얗게 떨어지는 각질과 울긋불긋한 피부등으로 짧은 옷차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려움까지 동반된다면 상상하기도 싫어집니다. 오늘은 만성면역성 피부질환인 건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선이란 건선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그 위에 은백색 비늘이 겹겹이 쌓이고 경계가 뚜렷한 판 모양을 형성하면서 온몸에 퍼져 나가는 만성 면역성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하며, 다른 피부 질환과 달리 병변과 정상피부와의 경계가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물방울, 판..
1. 골감소증이란 골삼소증이란 노년기에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골밀도가 정상 범위보다 감소했지만 골다공증까지는 이르지 않은 상태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골다공증 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뼈는 우리 몸의 칼슘과 인이 저장된 조직으로 생성과 소실을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1년 정도면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거의 대부분의 뼈가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뼈는 오스테온이라 부르는 긴 막대 모양으로 구성되어 여러 개의 층이 같은 축으로 밀집되어 있습니다. 각 층에는 콜라겐 섬유질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놓여 있어 뼈를 단단하게 하며 이 층 사이에 있는 골세포는 뼈를 유지해 줍니다. 보통 30세까지는 뼈의 소실보다 생성이 더 활발해 골밀도가 점차 증가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뼈의 생성보..
뜨거운 여름이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 듯합니다. 오늘 낮 잠시 외출을 했는데, 햇빛이 얼마나 강렬하던지 뜨거움을 넘어 따갑게 느껴졌습니다. 날씨가 무더워지면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어리저움과 갈증이 느껴지는 더위 먹은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땀을 많이 흘리고 이로 인해 탈수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무엇보다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고 너무 더운 날씨에는 되도록 외부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오늘은 폭염이 오기 전 미리 알아두어야 할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수 증상 일사병과 열사병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더위 먹었다는 증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수분은 약 60~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탈수 증상은 수분 섭취량보다 배출량이 ..
뜨거워진 햇살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5월에 날씨가 초여름 날씨를 기록할 만큼 올 더위는 더욱 빨리 찾아온 듯합니다. 이처럼 날씨가 더워질수록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 기억하시죠? 바로 "식중독"입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실온에 보관한 음식들이 금방 상하게 되고 그것을 모르고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늘은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및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통칭합니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이면 다양한 식중독균들이 식재료나 음식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번식을 시작합니다. 금방 조리한 음식이라도 상온에서 4시간 이상 방치하게 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이란」 단백질은 신체 조직을 구성 및 효소, 호르몬, 항체 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세포 내의 거의 모든 과정에 관여하며 에너지를 저장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나 성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며 혈당 안정화, 뇌건강, 심장 관련 질환 예방, 전신 및 뼈 기능 향상, 노화 방지우 등에 모두 필요해 없어서는 안 되는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손실 및 근육통이 생기고 면역력 저하, 빈혈, 탈모, 피부 노화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며 무기력증과 우울증 발생 빈도를 높이고 집중력과 학습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의 결합체로서 20가지 아미노산으로 분해됩니다. 사람의 몸은 이 20가지의 아미노산 중 9가지 종류의 아..
냉방병이란 냉방병은 더운 여름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이 지속될 경우 감기, 몸살, 권태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냉방병은 어떤 특정 질병을 일컫는 용어가 아닌 에어컨의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발생한 여러 가지 질환군을 총칭하는 증후군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냉방 중인 실내외의 기온차와 습도차가 스트레스가 되어 일어나는 인체의 환경 부적합 현상으로서 두통, 식욕부진, 코막힘 등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외의 기온차를 5℃ 이하로 유지하고 카디건이나 셔츠와 같은 의복으로 체온 조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왜 발생할까 예로부터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의 여름은 성능이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