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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유행하는 감염병 "수족구" 1. 수족구는 어떤 병인가? 수족구병은 더워지는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입안에 물집 또는 궤양이 생기고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가벼운 질환으로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간혹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손과 장난감 등 물건에 묻어 있는 강력한 바이러스를 통해서도 전파됩니다. 잠복기간은 4~7일이며 발병기간은 7~14일입니다. 2. 원인은? 장 바이러스인 콕사키바이러스 A16에 의해 발생되며 최근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집.. 2023. 5. 10.
봄철 찾아오는 불청객 "기미" 1. 기미란 무엇인가? 기미는 주로 얼굴에 나타나는 거무스름한 얼룩점을 의미합니다.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의 갈색 점이 노출 부위,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태양 광선에 대한 노출, 임신, 경구 피임약 혹은 일부 항경련제 등의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주로 좌우 대칭적으로 뺨과 이마, 눈 밑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게 됩니다. 2. 원인은? 기미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호르몬입니다. 임신의 표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임산부의 50~70%에게 기미가 생기며 많은 사람들이 처음 기미가 생긴 시기가 임신했을 때라고 기억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피임약 역시 4명 중 1명 꼴로 기미를 일으킵니다. 두 번째는 햇빛입니다. 햇빛 중에서도 자외선이 문제가 됩니.. 2023. 5. 10.
고혈압보다 더 위험한 "기립성 저혈압" 1. 기립성 저혈압 이란? 기립성 저혈압이란 장시간 쪼그리고 앉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온탕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일어나거나,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자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어지럼증을 느끼면 빈혈 또는 뇌 질환을 의심하곤 하는데 이외로 기립성 저혈압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방치하게 되며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 남녀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일반적인 혈압 정상 수치는 수축기 기준으로 120mmHg 미만, 이완기 기준으로 80mmHg 미만을 정상으로 보고 그 숫자 이상이면 고혈압을 의미하고, 반대로 낮으면 저혈압을 의미합니다. 저혈압이 더 위험한 .. 2023. 5. 9.
봄철 주의해야 할 각막염 1. 각막염의 정의 각막염이란? 우리 눈의 검은 자 부위를 덮고 있는 볼록한 부위를 각막이라고 합니다. 각막은 유리처럼 투명한 조직으로 안쪽에 있는 홍채가 각막을 통해 비쳐 보여 검은색 혹은 갈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각막염은 각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 출혈, 시력 감소, 각막이 혼탁해지는 등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2. 증상 각막염의 주된 초기 증상은 시력감소, 통증, 충혈, 눈물 흘림, 눈부심등이 나타납니다. 각막은 총 5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바깥쪽부터 각막상피, 보우만막, 각막실질, 데스메막, 각막내피 순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바깥쪽 각막상피의 결손이 생기고 각막실질에 염증 반응으로 인해 혼탁이 생기면 시력 감소를 초래하게 됩니다.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각막 전체가 파괴되기도 합니다..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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