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 하면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보리차는 우리 일상에서 오랫동안 마셔왔고 현재도 쉽게 접합 수 있는 대표적인 한국의 곡물차 중에 하나입니다. 어릴 적엔 엄마가 커다란 주전자에 물과 함께 보리차나 결망자차를 넣어 끓여주시곤 했는데, 요즘은 일반 가정집에도 정수기가 보급화 되고, 생수를 사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보리차를 먹을 일이 크게 줄어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마시는 물"하면 바로 보리차라고 할 정도로 자주 마시던 차라서 그런지 더울 땐 시원한 보리차 한 잔이 생각나곤 합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는 저로선 곡물 차이다 보니 칼로리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지 못하고 있는 보리차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여름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처럼 오늘 하루도 장맛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듯합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 덕분에 더위는 좀 사라졌지만,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입니다. 곰팡이는 온도 20~30도, 습도 60% 이상인 환경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는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인 셈입니다. 오늘은 장말철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 감염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폐에서 감염을 일으키는 곰팡이 "아스페르길루스증" 아스페르길루스증은 아스페르길루스라는 곰팡이가 호흡기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환경 중에 존재하는 아스페르길루스의 분생홀씨가 호흡 과정을 통해 신체 내로 들어와 감염되므로 폐와 부비동이 주로..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더욱 생각나는 과일 하면 수분이 많아서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다들 떠올리게 되는 초록색 줄무늬 껍질 속에 붉은 색깔의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일 겁니다. 90%가 수분인 수박은 몸에 수분을 공급해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100g당 약 20kcal로 열량이 상당히 낮아 운동 후 체중 감량을 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 수박이 가지고 있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의 효능 1. 혈관 건강에 좋다 수박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리코펜 성분이 혈액 순환 및 심장 질환 예방..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지만 나에게만 삐~소리와 같은 소음이 들리는 것을 이명이라고 합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수 있는 청각 질환 중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이어폰의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20~30대에서도 이명 환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귀에서 삐 소리로 대표되는 이명 증상은 주위에서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음에도 나에게만 기분 나쁜 소음이 들리는 것입니다. 소음의 유형도 사람마다 다르게 벌레 울음소리 나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 고주파 음, 기차 소음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오늘은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이유 및 이명에 도움 되는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에서 삐소리가 나는 이유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내이질환, 소음, 두경부..
해야 할 일들과 신경 쓸 일, 여러 가지 갈등 상황 등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수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됩니다. 나의 일상 혹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등에서 여러 종류의 압박 상황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흔히 모두 해소해야 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사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일상에 도움을 줍니다. 목표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며 자기 발전의 밑거름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적당한 수준의 스트레스라면 적당한 관리만 한다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때로는 약이 되고 때로는 독이 되는 스트레스 없애려 하기보다 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엇..
오늘은 발바닥 통증으로 인해서 걷기가 힘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산이나 러닝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고, 또한 더운 여름철이 되면서 밑창이 얇은 슬리퍼나 샌들 같은 여름 신발을 신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바닥은 체중을 그래도 느끼는 부위로 무리한 활동을 하거나 얇은 밑창의 신발은 발바닥에 심한 충격을 가하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을 내딛기 힘들 정도로 발뒤꿈치가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보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이란? 발에는 발뒤꿈치에서부터 발바닥의 발가락 부분까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연결된 족저근막이 존재합니다. 족저근막은 우리 몸의 하중을 지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