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하면 면역력이 약한 영. 유아 예방접종을 생각하신 겁니다. 예방접종이란 감염 능력이 없어졌거나 약화된 병원체를 인체에 주사하여 우리 몸이 그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질병 예방 수단입니다. 어렸을 때 맞았다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필요한 예방접종이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오늘은 중장년층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던 성인에게서 신경절에 잠복되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퍼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50대에 접어들면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 여름은 체내 염증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염증은 "몸속의 암살자"라고 불릴 정도로 큰 증상 없이 각종 질환을 직. 간접적으로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염증 자체는 외부 침입 물질로부터 몸을 지키는 중요한 방어 기전입니다. 하지만 염증 반응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한 즉시 나타나는 "급성염증"이 아닌 여러 날에 걸쳐 나타나는 "만성염증"으로 나타날 경우, 혈관을 타고 퍼져 나가 몸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통증은 물론, 심뇌혈관질환, 암, 우울증, 치매 등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항염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우리 몸속의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에 대해 ..
여름철 대표 간식을 꼽으라면 옥수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옥수수는 예로부터 여름철 대표 식품으로 쌀, 밀과 함께 세계 3대 곡물 중 하나로 적은 일손으로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어 "순금의 열매"라고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냉이, 옥시기 등으로 불리는 작물로 과거에 쌀이나 보리를 재배하지 못하는 산간 지대에서 식량 대용으로 재배했습니다. 지금은 여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간식으로 자리 잡은 옥수수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수수의 효능 옥수수는 탄수화물이 30% 가까이 되는 곡류군 식품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비타민 B1, B5, C 게다가 마그네슘까지 함유되어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칼륨과 비타민 B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옥수수 속대에는 베티-시토스테롤이라..
배가 고파서 음식을 허겁지겁 먹고 난 후, 혹은 회식으로 평소보다 과식을 하고 난 후 발생한 체기로 고생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밥을 먹고 난 후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명치가 답답하고 꽉 막힌 것 같으면서 두통도 생기고 울렁거리거나 심할 경우 윗배에 통증이 나타나고 복부 팽만감, 가슴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흔히 체했다고 표현합니다. 이럴 때 주로 굶거나, 소화제를 먹거나, 손을 따거나 하셨을 텐데, 오늘은 급체에 대처하는 법과 체하지 않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체란? 급체 혹은 체증은 과식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 갑작스럽게 소화가 잘 안 되고 음식이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이나 배가 가득찬 느낌..
특정 질병에 걸린 것도 아닌데 일상생활에서 이유 없이 몸에 힘이 없고, 피로하고 숨이 차거나, 다리가 떨리거나 편두통이 심했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몸에 철분이 부족한 것일 수 있습니다. 철분은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 산소를 신체 곳곳에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학습능력과 면역력 향상을 돕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몸속 철분이 부족해도 그 사실을 알아차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철분 결핍 수준까지 소모되어 빈혈로 이어지고 나서야 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철분이 부족할 때 생기는 증상과 철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철분이란 철분은 물에 녹아있거나 또는 현탁해 있는 철 화합물의 총칭으로 체내에 산소를 ..
고온 다습한 여름만 되면 우리를 괴롭히는 불청객들이 있습니다. 바로 열대야, 식중독, 모기 그리고 땀띠가 대표적인 불청객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심하게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피부질환인 땀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1년 중 가장 무더운 7~8월에 집중되어 나타나는 땀띠는 성인보다 영유아에 세 주로 발생합니다. 이는 아기들은 기초체온이 성인보다 높고 피부 조절 기능이 아직 미숙해서 땀띠에 아주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어린 아기부터 성인들까지 여름철 주의해야 할 땀띠의 증상과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띠란 땀띠는 고온 다습, 즉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상황에서 피부 땀관, 땀구멍이 막혀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