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속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눈이 신체 기관 중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우리 몸에서 특히 눈은 노화 속도가 빠르면서 이상이 생겨도 초기 증상이 적은 장기입니다. 최근 스마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장시간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이 되었고, 이 때문에 산업화와 과학 기술의 발달로 팔과 다리등은 과거보다 훨씬 덜 쓰이지만, 눈은 오히려 더욱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눈은 노화 속도가 가장 빠르면서 이상이 생겨도 초기 증상이 적은 장기이며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합니다. 백세시대에 걸맞게 건강한 삶을 오랫동안 누리기 위해 쉽께 따라 할 수 있는 눈건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유아. 소아..
요즘 제 주변에 어깨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몇몇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공통점은 나이대가 모두 50대 초반이고 잘 자다가 어깨통증으로 잠에서 깬 적이 있다고 하기에 알아보니 오십견이었습니다. 50대 이후 잘 발생하는 관절 질환인 오십견은 50세 이후 발병 빈도가 높아서 붙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깨 관절을 사용하는 습관에 따라 4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기에 저도 곧 50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에 어떠한 병인지 미리 알아보았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를 다친 적이 없는데 어깨가 아프고 팔을 올리기도 어렵고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어깨와 팔의 회전을 담당하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된 질환으로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견이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50대 이상에서 주..
여름이 되면 성인부터 아이까지 더위에 의해 땀을 많이 흘리기 마련입니다. 땀은 우리 몸속에 노폐물을 제거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땀을 흘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속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땀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600~700mL 정도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그런데 땀이 지나치게 많거나, 전혀 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많아도 적어도 탈인 땀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땀의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땀구멍이 막히게 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로 땀띠가 생기가 되는데 오늘은 성인부터 아기까지 모두 필..
옛말에 "못생긴 여자는 없지만, 게으른 여자는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자기 관리를 꾸준하게 한다면 아름다워질 수 있지만 자기 관리를 게을리하게 되면 아름다움은 나와는 먼 얘기가 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여름철엔 피부 관리에 좀 더 소홀해지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건성 피부의 소유자로 겨울철에는 건조해지지 않으려고 수분크림이며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편이지만, 여름에는 피부 당김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겨울만큼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피부 나이는 이 여름을 어떻게 보냈는 에 따라 훅~늙을 수도 있고, 잘 유지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1년 피부 나이 여름철에 좌우되다는데 여름철 피부관리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더워지는 날씨로 옷이 얇아지고 자연스럽게 노출이 늘어나는 시기인 여름이 벌써 찾아왔습니다. 건선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름은 특히 괴로운 계절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하얗게 떨어지는 각질과 울긋불긋한 피부등으로 짧은 옷차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려움까지 동반된다면 상상하기도 싫어집니다. 오늘은 만성면역성 피부질환인 건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선이란 건선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그 위에 은백색 비늘이 겹겹이 쌓이고 경계가 뚜렷한 판 모양을 형성하면서 온몸에 퍼져 나가는 만성 면역성 피부질환을 말합니다.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하며, 다른 피부 질환과 달리 병변과 정상피부와의 경계가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물방울, 판..
1. 골감소증이란 골삼소증이란 노년기에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골밀도가 정상 범위보다 감소했지만 골다공증까지는 이르지 않은 상태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골다공증 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뼈는 우리 몸의 칼슘과 인이 저장된 조직으로 생성과 소실을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1년 정도면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거의 대부분의 뼈가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뼈는 오스테온이라 부르는 긴 막대 모양으로 구성되어 여러 개의 층이 같은 축으로 밀집되어 있습니다. 각 층에는 콜라겐 섬유질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놓여 있어 뼈를 단단하게 하며 이 층 사이에 있는 골세포는 뼈를 유지해 줍니다. 보통 30세까지는 뼈의 소실보다 생성이 더 활발해 골밀도가 점차 증가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뼈의 생성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