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 나게 하는 듯 오늘 낮의 기온이 29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무더위가 찾아올 때면 올해 휴가는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시작될 시기인 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가족끼리 갈만한 숙소를 찾다 보면 20만 원 이하의 숙소를 찾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휴가를 갈 때 가장 많이 지출되는 비용 중 하나가 숙박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 이렇게 오르는 물가 탓에 휴가도 맘 편히 가기가 어려워집니다.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고 했던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복지제도 중 하나인, 근로자 휴양콘도 제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로자 휴양콘도 제도란?근로자 휴양콘도는 근로복지공단에서 행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및 그 가족들의 여가 욕구..
여름철 과일은 몸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과육에는 수분, 비타민, 미네랄이 많고,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과일을 먹을 때면 대부분 과육만 먹고 껍질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과일 껍질에도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껍질에 영양분이 많은 여름 과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박수박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부 건조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의 붉은색 과육에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수박 껍질에 풍부한 시트룰린 성분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나트륨을 배출하고 ..
된장은 김치와 함께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한국인의 식탁에서는 빠질 수 없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발효라는 것은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우유나 콩은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특유의 향과 영양분을 가지고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부터 발효식품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간장,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은 장을 담그는 기본 재료는 메주콩입니다. 메주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매주를 따뜻한 곳에 보관하는 동안 볏짚이나 공기로부터 여러 가지 미생물들이 자연적으로 메주 속으로 들어가 발육을 하고 발육을 시작하면 미생물이 콩의 성분을 분해하여 단백질 효소와 전분분해 효소를 분비하여 미생물들이 더 번식하게 합니다. 된장은 이러한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항암효과가 탁월해지게 됩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습관처럼 폭식을 하거나 음식에 의존하려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매운 음식이 스트레스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말에 너무 매운 음식을 먹고 다음날 후회하고 결국엔 더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경험도 있으실 겁니다. 스트레스와 음식이 많은 관련이 있다는 것은 다양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코르티솔 호르몬은 식욕을 자극하고 지방 분해를 억제하여 몸을 비만이 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르티솔 호르몬을 컨트롤해 줄 수 있는 무기질이나 칼슘, 비타민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먹는 음식 이왕이면 스트레스도 잡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인 엄정화가 며칠 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만의 디톡스 음료를 공개했습니다. 엄정화는 "여름 내내 마시는 음료가 있다. 오이레몬물이라며 오이는 수분이 굉장히 많고 레몬은 소화를 돕는다. 디톡스 워터"라고 말했습니다. 여름철은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입니다. 체내 수분이 고갈되면 가장 빠르게 손상이 되는 장기가 콩팥이라고 합니다. 콩팥은 노폐물을 물에 녹여서 소변의 형태로 걸러내는 청소부 역할을 하는데, 콩팥으로 가는 혈류량이 적어지면 독소가 농축되어서 콩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탈수가 안 되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여름철 수분 보충을 도와주면서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까지 보충할 수 있는 것이 오이라고 합니다. 오이와 음식 궁합이 잘 맞..
고깃집에서 삼겹살과 함께 나오는 반찬으로 유명해진 나물이 있습니다. 바로 마늘향으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명이나물"입니다. 고기와 함께 먹으면 김치나 마늘만큼 잘 어우러져 고깃집에서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기도 합니다. 명이나물의 진짜 이름은 "산마늘"로 산에서 자라는 마늘향이 나는 식품이라는 뜻입니다. 조선시대 후기 울릉도에 정착한 선조들이 한겨울 식량이 없을 때 산마늘을 먹고 목숨을 이어 갔다고 하여 명이나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명이나물, 산마늘에는 섬유질과 아미노산, 디아릴설파이드, 폴리페놀, 알리신, 플라보노이드와 함께 비타민 A, B, E, C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명이나물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이나물 이란명이나물은 산마늘이라고도 불리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