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약시의 정의 약시란 망막 및 시신경 등의 눈의 구조는 정상이지만 시력이 나쁜 상태를 의미하는 질환으로 시력 발달이 완성되는 6세~10세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시력이 낮은 상태가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력은 태어나면서부터 꾸준히 발달해 4세 정도가 되면 0.7~0.8 정도의 시력을 얻게 되고 6세 정도가 되면 대부분 1.0의 시력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시력 저하를 보이고 안경 같은 시력 교정용 아이템을 사용해도 시력이 0.8 이하인 경우에는 약시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약시는 아이들의 건강한 시력 형성의 발목을 잡는 질환으로 교정을 해도 정상적인 시력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약시는 해다마 상승하여 많은 아이들의 시력..
1. 다한증의 정의 다한증의 정의는 과도한 땀 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땀 분비에 따라 국소적 다한증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구분합니다. 국소적 다한증은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 과도한 땀 분비가 일어나는 것으로, 주로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서혜부(허벅지가 시작되는 우묵한 부위) 등에 주로 나타나며 그 외에도 이마나 코 끝 등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정서적 자극에 의한 반응으로 땀이 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에 경험하는 것으로 대개의 경우 별 문제가 되지 않으나 어떤 사람에게서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각할 수가 있습니다. 전신적 다한증은 피부의 온도 수용체에서 자극이 전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위의 높은 온도에 의한 외부적인 요인이나 질병에 의해 체온이 상승하는 경..
1. 결막하출혈이란? 결막하출혈이란 눈의 흰자위 즉 공막을 덮고 있는 결막에 있는 혈관에 출혈이 생겨 결막 아래쪽으로 혈액이 고여 겉에서 볼 때 흰자위가 빨갛게 충혈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눈 흰자위 부분이 선홍색의 출혈이 생기지만 통증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혈이 일어난 쪽의 결막이 붓고 혈액이 점차 갈색, 녹색으로 변하다가 없어지며 시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2. 증상 결막하출현은 거미줄처럼 퍼져있는 가느다란 실핏줄이 터져서 새빨갛게 보이는 현상으로 붉은색 흰자위가 외관상 한쪽 눈충혈이 된 것처럼 뚜렷하게 보이지만 시력 저하를 일으키거나 눈에 심한 불편함은 없습니다. 환자 자신은 불편함은 없지만 주변에서 눈이 왜 그러냐는 말을 인사말처럼 듣게 됩니다. 하지만 결막하출..
1. 열성경련이란? 열성경련은 열경기, 열경련이라고도 합니다. 이름 그대로 열이 심하게 오르면서 발생하는 전신 경련 증상을 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2~5% 정도가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는 약 6~7%로 그 빈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경련이라는 것이 TV에서나 볼 듯한 낯설게 느껴지지만 100명 중에 6~7명은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니 우리 아기나 주변에서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열성경련은 성인에게는 잘 발생하지 않으나, 주로 5세 미만 영유아에서 89% 이상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린 아기의 경우 뇌의 발달이 미숙하고 체온 조절이 쉽지 않아 흥분한 뇌가 고열을 발생시키게 되고, 이것이 근육으로 전달되면서 전신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5세 ..
야뇨증이란 방광의 조절이 가능해야 하는 나이가 지났음에도 배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있어 자다가 소변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유아기에는 방광 기능이 불완전하여 단순히 반사에 의해 자동적으로 소변을 보게 됩니다. 생후 6개월 정도가 되면 방광의 용적이 커지고 배뇨 반사의 조절 기능이 형성되면서 한 번 보는 소변의 양이 증가하고 소변을 보는 간격도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이후 2~3세경에도 지속적으로 방광 용적이 증가함에 따라 방광 및 요도괄약근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능력이 키워지게 됩니다. 4세 경에는 어른과 거의 같은 배뇨 조절 기능을 갖게 됩니다. 5세 이후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밤에 자다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보는 것을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만 5세의 아이들의 약 15%에서 야뇨증 증상이 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특별한 기질적인 요인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복통 및 배변 장애를 말합니다. 대장 내시경, X-ray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로 확인되는 질환은 없지만 식후 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복통, 복부팽만, 설사, 변비 등의 배변 장애 증상이 유발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의 경우 2배가량 발생률이 높으며 주로 20세 전후로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에 따라 설사형, 변비형, 복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분류되며 일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는 대장 내 상주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인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장 내 발효가 증가하고 과다한 가스가 생성되기도 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자극성 장 증후군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