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주변에 어깨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몇몇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공통점은 나이대가 모두 50대 초반이고 잘 자다가 어깨통증으로 잠에서 깬 적이 있다고 하기에 알아보니 오십견이었습니다. 50대 이후 잘 발생하는 관절 질환인 오십견은 50세 이후 발병 빈도가 높아서 붙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어깨 관절을 사용하는 습관에 따라 4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기에 저도 곧 50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에 어떠한 병인지 미리 알아보았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를 다친 적이 없는데 어깨가 아프고 팔을 올리기도 어렵고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어깨와 팔의 회전을 담당하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된 질환으로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견이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50대 이상에서 주..
여름이 되면 성인부터 아이까지 더위에 의해 땀을 많이 흘리기 마련입니다. 땀은 우리 몸속에 노폐물을 제거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땀을 흘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속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땀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600~700mL 정도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그런데 땀이 지나치게 많거나, 전혀 나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많아도 적어도 탈인 땀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땀의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땀구멍이 막히게 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로 땀띠가 생기가 되는데 오늘은 성인부터 아기까지 모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