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말고...환절기 주의해야 하는 질환 알아보기
무더운 여름도 어느덧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더위도 지나가고 날씨가 한풀 꺾이고 나니 저녁 식사 후 산책하기도 좋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생기게 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 년 중에 이 시기의 날씨를 제일 좋아합니다. 보통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를 환절기라고 부르는데,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이지는 시기입니다. 실체로 일교차가 1도 증가하면 사망률이 0.5%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한낮과 아침, 저녁의 기온 변화가 큰 만큼 체온 유지에 써야 할 에너지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무더운 여름에서 쌀쌀한 가을로 변하면서 빠르게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 9. 14.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