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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사증후군 이란?
대사증후군은 관상동맥심장질환, 당뇨병, 뇌혈관질환, 고혈압 등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여러 가지 위험적 요인이 겹쳐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각각의 질병으로만 판단되지 않고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여 통합적 관리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당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혈관 질환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적절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각종 성인병 및 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은 아주 높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현대인의 주된 사망 원인이 될 만큼 매우 위험합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불리는 대사증후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더욱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 판정 지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사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지만 NIH 및 국내에서는 아래의 항목 중 3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대사중후군으로 봅니다. 기초적인 검진 결과만 가지고 있더라도 충분히 스스로 대조해 볼 수 있는 지표들이니 꼭! 자가 진단 해보시길 바랍니다. 복부 비만(허리둘레가 남자의 경우 90cm, 여자의 경우 80cm 이상), 중성지방(150mg/dL 이상,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자 40mg/dL, 여성 50mg/dL 이하), 공복 혈당(100mg/dL 이상), 혈압(수측기 130mmHg/이완기 85mmHg)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하며 이 중 3가지 이상이 해당 된다면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게 됩니다. 이 중 1-2가지라도 해당이 된다면 대사증후군 주의군으로 분류되어 철저한 건강 관리에 힘쓰셔야 합니다.
3. 원인
발병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추정하고는 있지만 이 또한 대사증후군의 발병을 만족스럽게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 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모사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환경 및 유전적인 요인이 모두 관여하여 발생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 운동 부족 등과 같이 생활 습관에 관련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 증상
대사증후군이 무서운 이유는 이렇다 할 자각 증상이 나타나질 않는다는 점입니다. 혈관은 70%가 막혀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혈관 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비롯해 치매와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사람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대사증후군의 경우 만성 피로, 잦은 두통, 풀리지 않는 어깨 결림, 피부 질환, 피부가 붉어지는 홍조, 긁어도 해결되지 않는 가려움증, 갑자기 늘어나는 흰머리, 손. 발톱 갈라짐, 더딘 상처의 회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심이 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관리 방법
일단 대사 증후군 진단을 받으면 생활 습관을 과감하게 바꾸셔야 합니다. 약물 치료하는 방법은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바꾸고 부족한 부분을 약의 힘을 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에 걸리는 사람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빵, 과자, 붉은 고기, 가공 식품등을 자구 먹는 공통점이 발견됩니다. 대신 해조류, 생선, 통곡물, 녹색 채소, 과일, 견과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꿔 드시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몸의 대사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인데 몸의 대사를 끌어올리기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입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강화하여 몸의 기초 대사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므로 유산소 운동을 집중하면서 근육운동을 곁들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론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는 것으로 짧은 시간 대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금주와 금연이 매주 중요합니다. 하루에 담배 20개비를 피우면 발병 위험이 24% 30개비를 피우면 79% 상승한다고 합니다. 음주 또한 혈관 건강에 어느 정도는 유익한 효과가 있지만 대부분 술을 마시게 되면 한 잔만 마시고 끝나는 경우는 없고 몸에 좋지 않은 음식과 함께 과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담배와 술은 과감하게 줄이시거나 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자체가 호르몬의 균형을 깨기 때문에 여러 가지 대사 문제를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포기고 혹시 절제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인해 다시금 좋지 않은 생활 습관에 물들게 됩니다.
6. 식단
과체중 이상일 경우 표준 체중으로 진입하는 게 1차적 목표로 한 식단 조절이 필요합니다. 음식 총섭취량의 10%가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육류의 포화지방산이나 가공식품의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음식의 섭취는 지양하고 생선이나 닭고기 등의 섭취를 늘려 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HLD과의 상호 작용 기능성으로 인해 되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인 오메가 3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 조절을 위해 저염식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