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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완성은 헤어...헤어 관리를 위해 피해야 하는 습관

by 하뉘바람_현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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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좋으면 예뻐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윤기 나는 머리카락도 좀 더 예뻐 보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관리 습관으로 인해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그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은 머리카락 관리를 한다고 머리카락 영양제만 바르거나 헤어팩만 하는 경우가 대다수 일 겁니다.  특히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몇 가지 잘못된 습관이 두피와 모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아십니까?  오늘은 헤어 관리를 위해 피해야 할 습관과 올바른 헤어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헤어 관리를 위해 피해야 할 습관

  • 아침에 머리 감는 습관 :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자연 유분이 씻겨나간 상태로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어 두피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 역시 자외선에 예민합니다.  신체의 가장 높은 곳에서 자외선을 직접 받기 때문입니다.  보호막 없이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더 잘 손상되며, 피지와 각질이 일어나 탈모가 일어나기 쉽게 됩니다.  게다가 낮 동안 두피와 머리카락에 먼지와 피지 등 유해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를 씻어내지 않고 자게 되면 두피에 해롭습니다.  특히 탈모 예방을 위해서라면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동안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두피의 청결도를 높이고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 샴푸 후 바로 헹구는 습관 : 샴푸 후 바로 머리를 헹구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샴푸 거품을 곧바로 물에 헹궈버리면 두피가 깨끗하게 씻기지 않습니다.  3~5분 정도 머리에 거품을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샴푸 내 세정 성분이 두피에 작용해 피지와 각질 등 노폐물이 제대로 씻겨나가게 됩니다.  실제로 올바른 샴푸 방법을 따라 샴푸질을 한 후 거품을 바로 씻어냈을 때와 거품을 3~5분 방치하고 씻었을 때의 두피 청결도를 비교했더니 3~5분 정도 방치했을 때 피지와 각질 등 노폐물이 더 깔끔하게 제거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 샴푸 통에 물을 넣어 사용하는 습관 : 보통 샴푸를 사용하다가 샴푸가 애매하게 잘 안나오면 물을 넣어서 흔들어 남은 샴푸까지 알뜰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 쓴 샴푸통에 물을 넣어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다 쓴 샴푸통에 물을 부어 사용하면 샴푸의 세정력도 떨어지고 통 안에서 녹농균이라는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습기를 좋아하는 녹농균은 피부염, 모낭염 등 피부 노화를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다 쓴 샴푸통에 물을 부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리필용 샴푸를 채울 때는 통을 깨끗이 씻어 햇볕에 잘 말린 다음 리필용 샴푸를 채워 넣어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젖은 머리카락 수건으로 감싸는 습관 :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는 습관은 탈모를 부치길 수 있습니다.  습기가 머물러 있는 수건 속에서 두피는 세균 번식에 취약해지며, 이는 두피 염증과 모낭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살짝 누른 뒤 드라이어의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머리는 가능한 한 빨리 말려야 하며, 수건으로 두르는 대신 자연 건조를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두피의 건강을 유지하고 모발이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뜨거운 물로 머리 감는 습관 :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은 두피에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의 물은 모낭을 손상시키고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려 탈모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으며, 샤워 시간도 가능한 짧게 하는 것이 도움 되며, 적정 샤워 온도는 38~40도 정도로 이 정도의 온도면 두피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깨끗하게 세정할 수 있습니다.
  • 젖은 상태로 빗질하는 습관 : 샤워 직후 젖은 머리를 빗으면 모발 손상과 끊어짐이 쉽게 발생합니다.  물에 젖은 모발은 평소보다 약해져 있어 외부 자극에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빗질은 머리가 70~80% 정도 마른 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꼬인 머리는 손가락으로 살살 풀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젖은 머리를 무리하게 빗으면 모근이 손상되고 세포가 파괴되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하는 습관 중 헤어 관리에 나쁜 습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아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이로 인해 각질이 생기면서 탈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두피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나고 자라는 모낭이 두피에 있는 만큼 탈모 관리는 두피 건강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두피 청결을 유지한다고 지나치게 자주 혹은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강한 성분의 샴푸를 이용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두피 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꼼꼼하게 머리를 감되 10분 내외로 머리 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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