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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노년층에 머무르는 사람 2명중 1명은 골감소증을 껶고 있다고 합니다.  골감소증처럼 이렇게 뼈와 관련된 문제들은 조기 발견 후 꾸준하게 신경써서 관리해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뼈는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젊었을 때부터 관리해야 나중에 더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뼈 건강 챙기기 오늘부터 함께합시다.

    1. 골감소증이란

    골삼소증이란 노년기에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골밀도가 정상 범위보다 감소했지만 골다공증까지는 이르지 않은 상태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골다공증 전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뼈는 우리 몸의 칼슘과 인이 저장된 조직으로 생성과 소실을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1년 정도면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거의 대부분의 뼈가 새로운 뼈로 교체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뼈는 오스테온이라 부르는 긴 막대 모양으로 구성되어 여러 개의 층이 같은 축으로 밀집되어 있습니다.  각 층에는 콜라겐 섬유질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놓여 있어 뼈를 단단하게 하며 이 층 사이에 있는 골세포는 뼈를 유지해 줍니다.  보통 30세까지는 뼈의 소실보다 생성이 더 활발해 골밀도가 점차 증가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뼈의 생성보다는 소실량이 더 커지면서 골밀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때 다양한 원인에 의해 골밀도가 많이 감소하게 되면서 골감소증에 걸리게 됩니다.  보통 아직 골다공증이 아니라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골감소증이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골밀도가 정상수치에서 벗어난 상태라면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골다공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원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30세에 골밀도가 최고에 달하고 그 이후에는 뼈 질량이 감소합니다.  뼈가 가늘어지면서 뼈는 무기질과 질량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골밀도는 일반적으로 여성에서 폐경 이후에 여성 호르몬 저하 등의 원인에 의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골밀도가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대사문제로 신체가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 경우에 골감소증 위험이 높습니다.  항암요법이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 과도한 방사능의 노출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외 가족력, 제한된 움직임, 흡연, 과도한 음주 등도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진단

    골밀도 측정 기계로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인 엉덩이, 척추, 손목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골밀도는 T-값으로 나타내는데 이는 건강한 30세의 성인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한 값입니다.  T값이 -1.0이면 정상이고 T-값이 -1.0~-2.4는 골감소증, T값이 -2.5이하는 골다공증으로 진단합니다.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모르고 생활하다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작은 충격에 의해 뼈가 골절되면서 병원을 찾은 후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치료

    처음부터 약물 치료를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골절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예방적인 차원에서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함유량이 높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 두부나 달걀, 녹색 잎채소, 생선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체내에서 합성이 되기 때문에 적당한 바깥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하여 금연, 절주는 필수적이며 카페인을 제한해야 합니다.  골 소실 예방을 위하여 조깅, 줄넘기 등 뼈에 일정 부하 이상의 자극을 주는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예방법

    폐경 여성에게 혹은 노화에 의해 노인에게 발생하는 당연한 질환이 아니라 적절한 예방과 관리를 통하여 방지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20대와 30대까지 형성되는 최대 골량을 최고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이 시기의 적절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사로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하루 2회 이상 섭취하고 염분의 섭취를 줄이며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D는 칼슘, 인의 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은 골밀도 감소 예방에 중요한 수단입니다.  체중부하 운동 또는 근육 긴장운동 등은 뼈의 구조를 유지하고 골밀도를 증가 시키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 근력, 체중은 골밀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기 이전의 운동은 최대 골밀도의 생성에 중요한 결정인자이며 이후 성인에서도 골밀도 감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노인의 경우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낙상 및 골절 예방을 위해 실내가 미끄럽지 않도록 하고 계단이나 화장실에 손잡이를 설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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