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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다이어트를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다이어트를 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만큼 다이어트가 어렵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실패의 원인을 돌이켜보면 이게 다 넘치는 식욕 때문입니다.  특히나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는 사람도 살찌기 쉽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뚝 떨어졌던 입맛이 돌아오면서 식욕이 활활 타오르기 때문입니다.  가을에 낮아진 기온 탓에 움츠러들어 운동까지 소홀해지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어 있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넘치는 식욕을 다스리는 식욕 억제 음식

아몬드

아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근육을 향상시키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부피가 작아 간식용으로 휴대하고 다니면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아몬드의 L-아르기닌 성분은 우리 몸이 운동을 하는 도중 더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태울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은 합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 E, 단백질, 마그네슘 등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영양 결핍으로 설탕을 갈망하거나 식욕이 증가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연어 

연어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고, 지방 연소를 축적하며,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단백질의 일종인 렙틴이 풍부한데, 이는 식욕을 조절해서 과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복부 내장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 비타민 D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과 아스타잔틴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며, 염증을 줄여 여드름이나 피부염을 완화합니다.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주름을 예방하는 데 기여합니다.

자몽

자몽은 자체 열량이 낮으면서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비만인 사람 91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전에 신선한 자몽을 반 개 정도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감량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몽에 함유된 비타민 C와 나린 긴 성분은 복부에 축적된 지방 연소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기관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도와 음식이 위장 등 소화기관을 통과할 때 수분을 흡수해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고 대변의 부피를 늘려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습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배변의 규칙성을 유지하고 변을 부드럽게 하며 장의 운동을 촉진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 및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작스럽게 체내 혈당 수치가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보카도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한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세포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합성을 막아주며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기관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께도 효과적이며 아보카도 속 섬유질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사 후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소화가 더욱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과다 섭취 시 오히려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반 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

시금치는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식픔으로 120g에 27kcal 정도로 낮은 칼로리로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여주고 소화기능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특히 틸라코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자극적인 패스트 푸드에 대한 갈망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량의 칼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의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혈압 상승을 막아줍니다.  

생강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식욕을 억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강을 섭취함으로써 랩틴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강의 화합물은 과잉 가스를 제거하고 위장즙과 소화 기관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소화 불량 및 복부 팽만감의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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