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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헐었어요 "구내염"

하뉘바람_현 2023. 5. 17. 00:17

목차



    입 안이 헐었어요!! 구내염의 정의, 발생 위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내염의 정의

    구강 내벽의 점막 조직에 미세하게 생긴 상처가 덧나 타원형의 형태로 하얗게 괴사 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손이나 혀를 가져다 대면 따갑습니다.  흔히 "얘기하는 입 안에 둥글게 구멍이 뚫렸다" 또는 "입 안이 헐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주로 치아 주위 잇몸, 볼이나 입술 안쪽 점막, 입천정의 구개점막, 혀와 주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탈수 증상, 쇼그렌 증후군, 다한증 약 복용 등의 원인으로 침 분비가 감소하게 되면 구내염, 치주염, 충지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침 분비가 저하되면 침에 들어있는 라이소자임 등의 항균 성분의 분비도 같이 저하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피로 누적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구내염 발생 위치

    입 안쪽 점막 어디든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위. 아랫입술 안쪽, 볼 안쪽, 윗몸과 볼살 사이에 자주 생기게 됩니다.  공통적으로 송곳니가 닿는 부분에 가장 많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나 혀 밑 침샘에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곳에 나는 경우 말 그래로 지옥을 경험한다고 할 만큼 쓰라리고 따갑습니다.  심지어 목젖이나 목구멍에도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 쪽에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음식물은 물론 물이나 침을 삼킬 때에도 고통스럽습니다.  상처 부위가 염증을 지져버리는 약으로 유명한 알보칠로 지질 수 없는 위치 거나 진통 가글로도 안 닿는 곳이 헐었다면 그 고통은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일정 크기로 커지면 합쳐지기도 하고 진물이나 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술 안쪽의 경우 입술이 붓고 건조해져서 입술에 각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아프다고 혀를 계속 가져다 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꼭 삼가야 합니다.  혀에는 온갖 세균의 군집이라 구내염 부위에 딱지가 앉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상처를 덧나게 하거나 심해지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간혹 실수로 구내염이 생긴 부위를 씹어서 눈에 보일 만큼 살이 파이거나 피가 나기 시작한다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원인

    구강점막은 신체의 외부나 내부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신체의 내부적 변화와 외부적 자극으로부터 모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혀와 구강점막의 건강 상태가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강점막에 나타난 느 여러 질환 및 구내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의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의 변화, 비타민B12의 결핍, 철분과 엽산의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볼을 씹거나, 음식이나 알레르기, 치약 성분 등으로 인해 구강점막 질환은 생길 수 있습니다.  구내염의 종류는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헤르페스성 구내염, 칸디다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4. 증상

    하얀색의 궤양이 생기게 되며 작은 것 여러개가 생겨 점점 커지면서 하나로 합쳐지는 일도 있습니다.  혀로 이리저리 비벼 자극을 줄 경우 더 커지게 됩니다.  통증이 어느 정도 완화된 듯한 느낌이 들다가도 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더 아프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이런 경우는 통증으로 인해 수분 섭취를 하지 않게 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내염의 증상 중 하나가 입 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것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구강과 턱 주변에는 신경들이 촘촘하게 모여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신경을 타고 번져서 치아나 윗몸, 심할 경우 볼이나 귀까지 번져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혓바닥 오돌토돌한 부분과 혀 아랫부분에 생기기도 하며 이럴 경우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등 혀를 사용하는 모든 상황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치아 교정을 하는 사람의 경우 교정기가 입 안쪽 살에 닿는 부위에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식도나 편도선 쪽에 발생하는 경우 목이 아픈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치료

    알보칠이나 오라메디와 같은 구내염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지

    만 통증이 심하거나 잘 낫지 않을 경우에는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내염도 염증의 일종이기 때문에 약을 먹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구내염 치료는 구강 내과인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하게 됩니다.  구내염에 걸렸을 때에는 상처를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입에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통증으로 인해 식사를 거부하게 되면 영양부족, 면역 저하 및 구내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자극이 없는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평소에 피로 관리를 잘하고 충분한 비타민 섭취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예방법

    사실상 구내염을 완벽하게 예측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가장 최선의 방법은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비타민제 챙겨 먹기 및 구강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구석구석 꼼꼼한 양치질,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특히 몇몇 영양제는 구강 내벽의 상처가 염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내염이 심하다면 꼭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고 병원균을 직접 제거하는 세포의 비율을 높여주는 프로폴리스나 염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고 이미 염증이 생긴 피부 조직을 빠르게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타민은 챙겨 먹는 것만으로 구내염 발병확률을 1/3 이하로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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