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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탄핵 정국과 맞물려 뜨거운 관심 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가의 디올백 수수,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문제적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에 대하여 살펴 펴보겠습니다.
퍼스트레이디(The First Lady, 2024) 기본정보
장르 : 다큐멘터리
감독 : 애몽
제작 : 백은종(서울의 소리 대표), 김훈태
제작사 : 서울의 소리
개봉일 : 2024년 12월 12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오늘픽처스와 유튜브 기반 언론매체인 서울의 소리가 1년여간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영화 소개
돋보이고 싶은 욕심에 학력과 경력을 부풀리고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대한민국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숱한 무속인 관련설, 대통령실과 공관 이전 논란, 국정개입을 넘어선 공동정권설, 과거 저지른 사문서 위조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사건, 고가의 명품 디올백 수수, 경기도 양평 고소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다이나막한 대한민국 영부인의 실체적 이야기를 다룬 용산 VIP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줄거리 및 결말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기승전결의 스토리가 있다기보다는 김건희 여사가 그동안 받아온 수많은 의혹들을 하나하나 조명하는 작품으로 논문표절, 학력과 경력을 속인 사문서 위조 의혹, 수많은 무속인 연루설 의혹, 대통령실 및 공관 이전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경기도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고가의 명품 디올백 수수 의혹,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영화에서는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 김건희와의 7시간 녹취록, 최재영 목사의 디옥백 전달 영상, 21년 동안 김건희 일가와 싸워온 정대택 회장, 안해욱 전 초동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의 '쥴리 의혹 실명 증언' 등의 자료들이 그대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앞서 유튜브 '매불쇼' 채널을 통해 공개된 미공개 영상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의 손금을 봐주는 모습이 담겼있는데, 김건희 여사는 그 손금을 보며 '왜 이렇게 여자를 좋아하냐?'라고 묻거나, '밤일을 잘한다' 등의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건희 여사 고발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를 제작한 오늘픽처스 김훈태 대표는 영화가 흥행하면 해병 채상병 사망 사건을 둘러싼 의혹, 일명 명태균 게이트 등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가 취재한 내용을 추가한 확장판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인터뷰를 통해 "퍼스트레이디는 검건희. 윤석열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한 영화로 2024년 4월 심의 신청한 버전이다. 최재영 목사가 가진 자료 등 정제한 영화에 담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 그 후 많은 사건이 있었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된다면 확장판을 통해 계엄령 선호 이후 과정을 담고 싶다"
제작사 서울의 소리 측은 1년간의 시간을 공들여 실제 녹취록 및 영상 등으로 채운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제작사 소속 기자에게 "내가 정권을 잡으면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어 김검희 본인이 주체가 되었다는 점에 주목해 이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아닌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정권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여러가지 행적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제작사 측은 상영금지 처분이 내려질 것을 고려하며 OTT개봉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정치적 무관심층과 중도층.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이 이 영화를 편견없이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