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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물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 요소입니다. 물은 혈액 순환, 노폐물 배출, 각종 신진대사 활동, 체온 유지 등 인체 내 생명 활동에 있어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람이 음식 없이는 30일을 버틸 수 있지만, 물이 없이는 3일도 버티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생명유지에 있어 물은 필수 요소임에 틀림없습니다.  하루 최소 2L 이상의 물을 마셔에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단 시간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생명을 위협하는 "수분 중독"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수분 중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 중독이란?

물 중독은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셔 인체의 나트륨 농도가 떨어져서 생길 수 있는 현기증, 구포, 경련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 몸의 70%가 필수 구성 성분인 물은  단 3%만 부족해도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건강에 꼭 필요한 구성 성분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 중독은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셨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신장이 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세포에 과도하게 흡수되면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전신 경련과 발작뿐 아니라 뇌압이 상승해 두통, 구역감, 어지러움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뇌부종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원인

체내에 물이 공급되면 세포는 수분을 빨아들여 독소를 희석하고 노폐물을 신장에 정화시켜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는 이를 대사 하면서 과잉 독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세포는 물을 끌어들여 독소를 묽게 만들어 배출시키려는 응그조치를 취하기 위해 물을 과다하게 찾게 만들어 물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중독은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셨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신장이 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세포에 과도하게 흡수되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전신 경련과 발작뿐 아니라 뇌압이 상승해 두통, 구역감, 어지러움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뇌부종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증상

  • 부종과 뇌부종 : 체내에 물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 세포의 부종이 나타나고, 몸에서는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나트륨의 농도는 0.9%를 유지해야 하지만, 이보다 많이 떨어질 경우에는 부종이 발생합니다.  특히 뇌세포에서 발생하여 뇌가 부어오르는 뇌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 수분대사를 방해하는 물중독 : 독소 배출을 위해 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다 보면 수분을 빨아들이는 세포의 크기는 점점 커지게 되면서 체내 수분 대사를 원활하기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부종을 일으키고 혈액까지 묽게 만들어 현기증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몸속 독소가 되는 수독 물중독 : 건강에 있어 몸속 순환이 잘 되는 것으 매우 중요합니다.  물이 땀 또는 소변을 배출이 잘 안 되고 몸속 순환을 방해해 체내에 쌓이게 되면 결국 물이 노폐물이 되어 우리 몸의 독소로 작용하는 수독이 됩니다.
  • 더 많은 물을 섭취하게 하는 물중독 : 물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하다 보면 내성이 생기듯 물을 더욱더 많이 섭취하게 되는 악순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중독 예방법

물을 마실 때는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음식을 한 입씩 나눠 먹듯 조금씩 나눠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온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드립다.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마시게 되면 자율신경계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지면서 혈관이 수축해 심장과 소화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해서 물을 한꺼번에 잔뜩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미 땀으로 수분과 나트륨이 빠져나가서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물까지 많이 마시게 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물에 약간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면 물 중독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국영양학회 발표에 따르면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남성은 하루 900mL 이상, 여성은 600~800mL  정도로 하루 2L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통념과는 다릅니다.  또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는 감안했을 때 물을 따로 마시는 방법으로 기준 섭취량을 모두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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