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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상 봄이지만 요즘 날씨는 이미 여름입니다.  찌를 듯 내리쬐는 햇빛에 선글라스가 필요한 계절입니다.  선글라스는 여름철 대표 패션 아이템이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써야 하는 필수품입니다.  특히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눈 건강에도 무척이나 중요한 선글라스를 겉모양만 보고 덜컥 샀다가 눈 건강을 해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렌즈의 기능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백내장, 황반변성,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과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선글라스를 써야 하는 이유와 어떤 선글라스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선글라스, 착용해야 하는 이유

    자외선은 단순하게 피부의 노화뿐만 아니라 눈이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막에 화상을 입게 되는 광각막염,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 결막에서 얇은 살이 자라나 안구 전면을 덮는 익상편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뿌옇게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방치하면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블루라이트와 함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듯이 눈도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해 주는 선글라스로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글라스를 끼면 자외선을 약 70~80% 막을 수 있습니다.  젊고 밝은 눈가를 원한다면 반드시 선글라스를 껴 눈 주위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자외선은 눈가 주름과 색소침착을 초래해 칙칙하고 나이들어 보이는 눈을 만듭니다.  자외선 차단제로도 감당이 안 되는 부분이 바로 눈가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눈 분비물 등으로 인해 차단제가 잘 씻겨 나가기 때문입니다.  

    ◆ 선글라스의 역할

    선글라스는 일반적으로 눈에 가장 해로운 자외선A(UVA)와 자외선 B(UVB)를 차단할 수 있는 필름 부착 또는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고품질의 선글라스는 UVA와 UVA 빛 모두 99% 이상 차단하여 우리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선글라스는 눈부심을 감소시키고 시야를 더욱 선명하세 해 주며, 야외 활동을 할 때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건조해질 위험이 있는데, 선글라스는 이러한 외부 요인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여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눈 주변의 피부는 매우 얇고 민감하여 자외선에 의해 피부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이러한 자외선으로부터 눈 주변의 피부를 보호하여,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선택시 체크 사항

    1. 색상은 옅은 색으로 선택하기 : 같은 색이라도 톤이 밝고 눈이 보일 정도로 비치는 옅은 색 선글라스를 구입해야 합니다.  렌즈의 색깔의 어두움 정도가 UV광선을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렌즈 색깔이 밝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을 잘못된 정보입니다.  요즘은 자외선 차단 코팅기술이 발달되어 렌즈 색깔과 자외선 차단 정도는 무관해졌다고 합니다.  물론 강한 색이 일부 자외선 투과율을 줄여 주지만, 색상이 어둡기만 하고 차단이 안 되면 확장된 동공을 통해 차단이 안 된 광선이 침투해 눈시력에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2. UVA 및 UVB 코팅 여부 확인하기 : 자외선은 파장 320~400nm인 UVA와 280~320nm인 UVB가 있습니다.  선글라스 렌즈는 이 두 가지 모두를 차단해야 합니다.  웬만한 브랜드의 선글라스는 이 두 가지 자외선을 모두 차단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기 때문에 구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안경점이나 백화점, 공식 인터넷 판매처 등 정식 루트에서 구입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3. 흔들어 보고 구입하기 : 최근에는 단색 선그라스보다는 위쪽은 명도가 강하고 아래로 갈수록 점점 낮아지는 그러데이션 렌즈가 많이 나옵니다.  이런 렌즈를 구입할 때는 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지, 색이 뭉친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미세한 균열 입자나 긁힌 자국도 확인해야 합니다.  반드시 밝은 낮에 구입하고 구입 전에 꼭 햇빛에 비춰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4. 렌즈 색상 고려하기 : 다양한 렌즈 색깔이 멋을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렌즈 색깔에 따라 눈에 작용하는 빛의 길이와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때에 따라 골랐으면 좋습니다.  녹색 렌즈는 눈의 피로를 덜어 주기 때문에 시야 거리가 먼 강가 등에서 쓰기 적당하며, 낚시할 때 스면 자연 색깔을 있는 그래도 볼 수 있어 이질감이 줄어듭니다.  갈색 렌즈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고 시야를 선맹하게 해 줍니다.  자외선이 강한 오후 1시~3시쯤이나 해변가, 스키장, 휴가지 등에서 쓰면 좋습니다.  회색 렌즈는 모든 색상을 자연 그대로 볼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색상입니다.  등산할 때, 낮 시간대 외부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주황색 렌즈는 다른 색상 렌즈보다 사물의 움직임을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야외활동이나 운전할 때 쓰면 좋습니다.  
    5. 선글라스 보관법 : 구입한 선그라스는 주의 있게 보관해야 합니다.  쓰거나 벗을 때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렌즈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꼭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되 여름철 차 안의 보관하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자동차 내부 온도가 상승할 경우 고열로 인해 안경태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이물질이 묻은 경우 부드러운 형겉에 안경 전용 세정제를 묻혀 닦아내는 것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선그라스를 써야 하는 이유 및 역할, 구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선글라스는 영구적인 제품이 아닌 소모품이라는 걸 인지하여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렌즈의 자외선 차단 기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약해지고 보통 2년 이상 지속되지 않고 땀과 스크래치 등 작은 충격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피어 오래된 선글라스는 교체를 추천드립니다.  적절한 선글라스 선택은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좋은 시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UV차단을 우선시하고 편안함과 착용감을 고려해서 다가올 여름 눈도 보호하고 예쁘게 멋 낼 수 있는 예쁜 선글라스 선택 시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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