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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 면역력 높여주는 따뜻한 대추차 효능 알아보기

by 하뉘바람_현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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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듯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큰 폭으로 변화하는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 독감,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평소에 건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럴 때 따뜻한 대추차를 한 잔 어떠신가요? 우리 몸의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이상 떨어지고,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70%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오늘은 면역력 저하를 막고, 감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대추차의 효능의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추차의 효능

  • 면역력 증진 효과 : 대추 100g에는 비타민 C가 90mg이나 들어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말하는 사과 2mg, 레몬 52mg인데 반해 레몬보다 더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에서 세포의 손상과 질환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울러 이를 통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대추에 풍부한 비타민 A와 B, 탄닌, 엽산 등의 성분은 항염 작용을 해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장 건강과 콜레스테롤 건강 증진 효과 : 장 건강과 콜레스테롤 건강을 위해서는 말린 대추를 챙겨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대추에는 식이섬유가 3g, 말린 대추에는 9.5g 함유되어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여 유익균을 증식기키고,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을 간에서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시켜 몸 밖으로 배출하게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지혈증 예방 및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 혈액 순환 효과 : 대추에는 적혈구 생성을 돕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중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관의 탄력을 도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손발이 차갑거나 빈혈 증상을 자주 느낀다면 대추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완화 효과 : 대추는 힐링 푸드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대추의 단맛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이 대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대추씨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이나 우울증 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숙취해소 및 피로회복 효과 : 대추에는 아스파르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생대추 290mg, 말린 대추 668mg의 아스파르트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알코올을 분해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피로해소 및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입니다.

◈ 대추의 부작용

생대추는 105kcal, 말린 대추에는 276kcal로 의외로 칼로리가 높고 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너무 과하게 드시면 칼로리와 혈당을 올릴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혈당을 우려하시는 분들은 대추와 함께 생강 혹은 계피를 함께 넣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이 많은 체질인 경우 대추를 과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가스가 차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추는 안전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대추를 먹고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등 몸에서 이상반응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풋대추를 많이 먹게 되면 위장 기능이 떨어져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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